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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Grieg - (Peer Gyiet) Solveig`s Song Suite No.2 =솔베이지 의 노래|

雲光 2013. 7. 1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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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eg - (Peer Gyiet) Solveig's Song Suite No.2 =솔베이지 의 노래| 운광운영자방
운광 | 등급변경 | 조회 0 |추천 0 |2013.03.17. 19:24 http://cafe.daum.net/evergreenjamcom/HFcy/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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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풍경

노르웨이는 환상적인 색채를 수놓는 오로라, 산과 폭포 빙하 등 자연 절경의 연속이다.

이들은 비옥한 토지를 찾아 국외 다른지역을 차례로 침범한 바이킹의 후예들이다.


민화집에 나오는 내용을 참고로 대문호 입센이 쓴 "페르 귄트"는

그리그에 의해 음악으로 꽃을 피운 셈이고 솔베이지의 노래는 그 안에 나오는 감동적인 걸작이다.


◇노르웨이 베르겐 시가지 아름다운 풍경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 한동네에 페르귄트와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살고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주인공 페르는 바이킹의 후예여서인지 가만히 지내지 못하고 탐험과 방황, 도전의 삶을 살았다.
어머니와 둘이서 가난하게 지내고 있던 그는 농사일보다
총과 낚싯대를 메고 스키를 타며 고향의 산천을 바람처럼 누비며 지냈다.


그는 솔베이지라는 장래를 약속한 청순한 연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의 신부를 빼앗아 산속으로 달아나는가 하면

평생을 모로코 아라비아 미국 등으로 부와 모험,세속적인 환락을 쫓아 유랑생활을 했다.

▲노르웨이 베라겐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그리그<Edward Grieg: 1843-1907> 생가,

세월이 흘러 그도 어느덧 늙고 지쳐서 무일푼으로 귀국하여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고

오두막에는 백발이 된 솔베이지는 오두막에서 옷감을 짜며 아직도 그의 귀향을 기다리고 있었다.

솔베이지는 병들고 지쳐서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는다

늙고 지친 페르는 그녀를 껴안고 그대의 사랑이 나를 구해 주었다고 말한다

지친 페르는 솔베이지의 품에 안겨 그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그녀가 노래하는 상냥한 자장가를 들으며 안도의 평안함으로 죽음을 맞으며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이때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부른 그의 연인 솔베이지의 순정 어린 노래이다.
이 노래는 고향에서 그러한 남편을 평생 애타게 기다리는

순정의 여인 솔베이지의 애련함이 가슴을 적시는 노래이다.

◇노르웨이가 자랑하는 작곡가 그리그를 기리는 박물관. 베르겐의 바닷가 옆에 자리하고 있다.

솔베이지의 노래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명곡이다.

이노래를 작곡한 그리그는 이름 자체로 노르웨이 사람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리그는 생을 다한 뒤에도 이곳에 묻히고 싶어했다.

그 뜻에 따라 마을 사람들은 바위벽에 구멍을 내고 아내와 합장묘를 만들었다.

영원히 이곳에 묻혀 살고 싶은 그리그의 뜻을 따른 것이다.

◇Grieg - Solveig's Song

출처 : 아름다운잠컴
글쓴이 : 운광 원글보기
메모 : 솔베이지 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