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아침
또 다른 시작은 설렌다
밤새 뒤척이다 견디지 못하고
하늘을 향해 불덩이를 토해놓는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아스라이 먼 저 경계선을
쉼 없이 쉼 없이
마음을 토닥이며 어루만진다
이제
이글거리는 저 태양을
바라보아야 한다
-조채영 시집 '하루라는 원고지' 에서
오늘은 2013년 1월 2일
어제 하루의 휴식을 통해 워밍업을 마치고
모두가 함께 始務하는
사실상의 올 癸巳年의 시작하는 첫날
희망찬 새해 새날!
2013년이 밝았습니다 허나
새해를 맞이하지만 아무도 가보지 못한 세상
人生行路 가노라면
어떤 거친 風波 만날지도 모릅니다
그럴때마다 나이테의 知慧로 難關 뚫고 나가
마침내 목적지에 安着하시기 소망합니다
知慧로운 船長은
暴風雨 만났을때 波濤를 향해
정면 突破한다 합니다
파도를 피한다고 배의 옆면으로 비끼면
배는 그만 파도에 휩쓸려 침몰하고 만다네요
지혜와 풍요의 뱀의 해를 맞이하여
모든 어려움 이기고
마침내는 소망하신거 다 이루시는
축복의 한 해 되시기 기도합니다
당신의 값진 勝利를 열열히 응원합니다 / 청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