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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天符經 풀이(解說)

雲光 2012. 12. 6. 05:44

天符經 解說(해석)  雲光  최인규 編著(1999년)

 

< 序 論 >

 

天符經은 全文 12行 81字(原文=9行 9字 81字로 된 鹿圖文字)로 構成된 우리 민족의 經典으로 이 世上에서 가장 짧은, 5000년의 역사를 지닌 가장 오래 된 經典으로 높고, 넓고, 깊은 뜻을 함유한 경문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 天符經 의 由來 >

 

▷ 天 = 하늘 천

▷ 符 = 꼭맞을부(兩相符合而不差), 믿을부(信), 증거부, 未來記부.

▷ 經 =날경, 글경, 지날경.

 

▶ 由 來 :

 

1. 天帝 환인(桓因=한인)께서 그 의 아들 皇帝 환웅(桓雄=한웅)에게 증표로 내리신 "天符印"을

   가지고, 人世救活을 위하여 風伯, 雨師, 雲師 등 三千의 率衆을 거느리고, 太白 山頂 神檀樹

   아래에 이르러 神市를 세우시니, 그 곳이 바로 우리나라 금수강산인 白頭山 靈峰 聖地이다.

 

2. 皇帝 桓雄天皇은 '神仙' 에서 인간으로 以神化人하시어 "천부경"을 아들인 "檀君王儉"에게

   전수하시니, 우리민족의 시조이신 "檀君聖祖" 이시다.

 

3. 지금으로부터 5000년전에, "단군성조"께서는 세계 모든 종교의 모태가 된 천부경을 史官인

    神誌 赫德에게 하명하여 鹿圖文字(사슴발자국문자)로 전하여 하늘의 모습을 따라 지상천국

    을 건설하시고자 "홍익인간 이화세계" 개념으로 개국하시어 치세의 기본으로 삼으셨다고 전

    해지고 있다.

 

4. 그 로부터 3000년이 지난 뒤 신라시대 유불선을 통달한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이 淸深慧

    明 으로 통리하여 篆書를 漢字로 풀이하여  평북 묘향산 석벽에 새겨 놓은 것을 1916년경에

    채약거사 운초 桂延樹 선생에 의하여 탑본되어 오늘에 전해져 내려오게 되었다고 한다.

 

 

< 天符經 解說 >

 

一始無始一 이며,천일일

   우주의 본체인 태극은 하나(一)로 시작하나, 그 하나라는 것은 찾아 볼 수가 없으며,

   ※ 一始= 太極이요, 無始=無極이니, 태극은 무극이오 무극이 곧 태극이니라.

 

析三極 無盡本 이요,

   그 하나를 셋으로 쪼갰으나 그 근본은 하나인데 무진장하게 있는 것이다.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이니,

   하늘도 하나에서 나왔는데 하나뿐인 天極으로 첫번째이고,

   땅도 하나에서 나왔는데, 하나뿐인 地極으로 두번째이며,

   사람도 하나에서 나왔는데, 하나뿐인 人極으로 세번째이다.

   그래서 天地人 三才라고하는 우리인 것이다 즉 우주 공간이란 것이다.

 

一積十鋸 無櫃化三 이요,

   하나가 쌓여서 열이되어 커졌지만,

   하나에서 셋으로 나뉘어진 천지인(셋)은 무너짖 아니 하느니라,

   즉, 그 열을 톱질을 하여 쪼개도 열(10)이라는 終數요 空數인 零이기 때문이다.

   ※ 열(10)이라는 숫자는 서양에서 쓰는데, 陰에 해당하고,

       동양에서는 九를 쓰는데 陽에 해당한다.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하나

    天太極도 天天上 陰陽 둘이요, 땅과 사람을 합해서 셋이되며,

    地太極도 地地下 陰陽 둘이요, 하늘과 사람을 합해서 셋이며,

    人太極도 精神과 肉體의 陰陽 둘이며, 하늘과 땅을 합해서 셋이 된다.

 

 三合 生七八九 하여,

    크게 셋을 합하면 六이 되는데, 천부경 81자중에서 한 가운데 있어서,

    그 六은 陰으로 여자의 자궁과 같아 중앙토에 해당하여, 만물이 나오듯이 거기서

    모든것이 나오기 나오기 때문에, 날생자를 붙여서 生七八九 등 모든것이 나온다는 것을

    뜻한다. 즉, 삼재(삼극)를 六에다 보태면, 천일은 칠이요, 지이를 六에다 보태면 八이 되며,

    人三을 六에다 보태면 人三은 九가 되는데, 그래서 生七八九가 되는 것이다.

 

運三四  成環五七九 이로다,

   三과 四를 돌려서 五와 七로 고리를 이룬다는 뜻인데,

   三은, 三關(성명정)에서 세번째인 정(성과 명의  합체)은 진정인 후의 객체이다.

   四는, 三으로 나는 것이나, 心인 마음인 것이니, 그 厚함이 精을 움직여 인간의 마음에 옮겨져

   집을 삼을 때 運三四(인간이 원칙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神性/三眞=心氣身인 것)이루어 지는

   것이다. 成環五七에서, 五字는 氣이며, 七은 感이다.

 

 

 

 

 

출처 : 늘푸른 잠컴
글쓴이 : 운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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