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綜合資料房/健康-綜合治療資料房(鍼灸藥)

[스크랩] 나의 간청소 체험기

雲光 2012. 3. 15. 09:54

나의 간청소 체험기


11월 24~25일에 부부가 같이 간청소를 한 40대 중반의 주부입니다.

남편한테 이런 방법도 있더라 얘기를 했더니 혼자 인터넷을 뒤져보곤 괜찮더라면서 같이 하게 됐구요.

 

제가 뭘 배우는 곳에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방법은,

당일 아침부터 금식을 하고, 

오후 5시 이후부터는 물도 먹지 말고, 

저녁 10시에 올리브유+쥬스 혼합액을 마시고 취침하고,

다음 날 오전 6시 반에 일어나서,

다시 올리브유+주스혼합액을 마신 후 30분 후부터 1시간 안에 죽염수 1.8L를 다 마시라는 방법이었습니다.

 

잘 아시는 분께서 가르쳐주신 방법이었으나, 

30분~1시간 안에 그 큰 병에 든 물,

그것도 죽염수를 한 병 다 마시는 게 부담스러워

가온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방법에 금식을 하는 방법으로 하기로 결정했으나

재료는 아시는 분이 다 만들어 주셔서

죽염수와 오렌지쥬스, 올리브오일로 했습니다.

 

저는 24일 오전부터 금식을 시작했습니다.

 

물은 넉넉히 먹어둬야 배가 고프지 않을 거 같아서 물은 자주 마셨습니다. 녹차도 마셨구요.

 

낮에는 주변의 요청으로 부득이 미니케익 1/8조각정도 먹고 감 1/8조각을 먹었습니다.

 

그 후로 4시까지 물을 마셨으나 이후 마실 물이 걱정되어 조금만 마셨습니다.

남편은 오후 5시 정도에 다른 일 다 접어놓고 들어왔더군요.


오후 6시; 자, 이제 시작 - 죽염수를 사이좋게 한 컵씩.

오후 8시 ; 두 번째 죽염수를 다시 사이좋게 한 컵씩 - 아직 마실 만 했습니다.

오후 9시 50분 ; 취침준비를 완벽히 하고

오후 10시 ; 올리브유 +오렌지쥬스를 열심히 흔들어 다시 섞이기 전에 급히 반씩 나눠 마시고 취침 준비

오후 10시 40분쯤 잠이 듬.


죽염수 때문인지 올리브유 때문인지 속이 불편한 것도 안 불편한 것도 아닌 이상한 상태여서 밤새 잠을 설침.

다음날 오전 6시50분;죽염수 한 잔씩 (전 날 아무렇지 않게 마시던 것이 많이 힘듬)

오전 8시 50분 ; 다시 죽염수 한잔씩 (좀 더 힘들게 마심)

오전9시20분 ; 올리브유+ 오렌지쥬스 한잔씩(죽염수에 비해선 훨씬 마시기가 나음)

오전 10시 ; 1.8L 페트병에 죽염수 남은 걸 다 마실려고 했으나 도저히 힘이 들어 2

인분 중에서 600ml정도를 남김


오전 11시 ; 보식으로 먹을 팥죽을 끓이려고 일어남.

오전 11시 30분 쯤 1차 화장실 다녀옴

낮 12시 20분 ; 2차 화장실 다녀옴.

12시 40분 ; 포도쥬스를 한 잔씩 마심

낮 1시 ; 3차 화장실 다녀옴

낮 1시 반 ; 포도쥬스를 한 번 더 마심

오후 2시 반 ; 끓여 놓은 팥죽으로 가벼운 식사를 함

저녁 6시 반 ; 낮에 끓인 팥죽 데워먹음.


26일 오전 ; 흰 죽으로 아침을 먹은 후 낮부터 정상 식사 (흰 죽은 남편 때문에 끓이게 됐슴)


이렇게 이틀동안 간청소를 했는데요. 이상한 것은 남편은 저와 똑같이 했는데 다만

토욜 아침, 점심을 흰 밥과 김치로 먹었고 24일 세 시 쯤에 커피를 한 잔 마신 것 외

엔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남편은 제가 화장실을 5번 가는 동안 조금도 배가 아프지도 거북하지도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생각조차도 안 들었답니다.

 

그냥 있으면 될 건데 아내와 다른 본인 모습에 (화장실조차 안 갔으니) 일요일 저녁

9시쯤에 불가xx를 두 병 마셨습니다.

 

그리고 30분이 안 지나서 화장실로 쫒아가더군요.

두 차례 다녀왔으나 담석은 안 나오고 유산균음료의 효과만 두 차례 보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만 남편은 밤새 토사곽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월욜 아침을 흰죽으로 끓였구요.

도대체 문제가 무엇이었을까요?

한 달 있다가 다시 해보자고 하는데 남편은 또 그런 일이 있을까봐 좀 꺼리는 눈치

이기도 합니다. 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첨엔 내가 무슨 이상이 있을까? 싶어 했다가 수없이 쏟아지는 지방덩어리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간청소를 하고 하루 이틀 정도 피곤할 수 있다는 얘기를 월욜 듣고는 월욜 오전에

왜 이리 피곤할까 하는 의문은 가셨구요.

그리고 화욜부터 서서히 컨디션이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입맛도 올라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통통한 편이긴 해도 음식을 탐하는 편이 아닌데 꼭 임산부처럼 이것도, 저것

도 다 먹고 싶은겁니다.

 

그것도 막혀있던 간, 담즙이 원활해져서 소화기능이 향상이 되어 그렇다는 말을 들

었습니다.

음식탐을 하는 사람이 아닌데 갑자기 이것저것 찾으니 남편도 우습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신기한 것은 제가 굉장히 지성피부여서 자고 일어나거나 외출 시에 몇 번씩

얼굴을 닦지 않으면 번들번들 보기 싫은데 요즘은 자고 일어나도 봐줄만 하답니다.

체중은 줄지 않았지만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을 들어 요즘 기분이 좋답니다.


한달이 지날 무렵인 연말에 한 번 더 할려구요.

그때는 남편도 좋은 소식이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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