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기산 맑게 개인 밤하늘에 둥근 보름달 오늘밤 피리를 누가 부는가. すみた川 은행잎 모양 머리에 검은 양단띠 매고 울며 헤어진 스미다강 생각 나는 군요 관음보살님의 가을 해질녁의 종소리가.
아아 그랬었지 당신이 스무살 내가 열일곱살때 였죠 언제나 국악 연습에서 돌아오면 당신은 다케야의 나루터에서 날 기다려 주었죠 그리고선 두 사람의 모습이 물위에 비치는것을 쳐다보면서 빙긋이 웃고는 쓸쓸히 헤어졌죠 정말로 덧없는 사랑 이었죠 |
출처 : 엔카 컴나라
글쓴이 : 다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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