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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요한 스트라우스 II / 봄의 소리 왈츠(Fruhlingsstimmen) Op.410

雲光 2012. 1. 2. 13:05

Fruhlingsstimmen Op.410

요한 스트라우스 II 봄의 소리 왈츠 OP.410

Johann Strauss JR 1825~1899

Voices of spring

 

Andre Lenerd - Strauss Festival Orchestra

     

봄의 소리 왈츠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410. 1882년에 작곡되었다. 원래 무도를 위한 곡이 아니라 연주회용으로 작곡된 것이며, 4마디의 도입부 뒤에 곧 왈츠가 시작된다. 코다[結尾]는 처음의 선율이 주로 쓰이고 있다. 보통 왈츠처럼 왈츠부분이 제1왈츠 ·제2왈츠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전체를 통해 작곡되었다. 환희에 넘친 봄을 상기시키는 경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으로, 그의 만년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의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빈 숲속의 이야기' '예술가의 생애' 등과 함께 많이 애청되고 있다.

봄의 소리는 왈츠의 황제 요한스트라우스가 자신의 오페레타가 ‘유쾌한 전쟁 부다페스트’에서 초연되는 지휘를 위해 58세 되던 1883년 2월 헝가리에서 우연히 초대된 디너피티에서 이미 친분이 두터웠던 리스트와 집 여주인의 연탄을 바탕으로 즉흥적으로 하나의 왈츠를 다듬어 내어 그곳 청중들에게 들려준 왈츠곡이다.짤막한 전주를 거쳐 세 개의 작고 우아한 왈츠가 이어지고 첫 왈츠의 주요부를 재연하며 끝을 맺는 형식이다.

     

요한 스트라우스 II 봄의 소리 왈츠 OP.410

Fruhlingsstimmen Op.410

Voices of spring

 

빈 소년 합창단

 

 

e Lerche in blaue Höh entschwebt,
der Tauwind weht so lau;
sein wonniger milder Hauch belebt
und küßt das Feld, die Au.
Der Frühling in holder Pracht erwacht,
ah alle Pein zu End mag sein,
alles Leid, entflohn ist es weit!
Schmerz wird milder, frohe Bilder,
Glaub an Glück kehrt zuruck;
Sonnenschein, ah dringt nun ein,
ah, alles lacht, ach, ach, erwacht!

Da strömt auch der Liederquell,
der zu lang schon schien zu schweigen;
klingen hört dort wieder rein und hell
süße Stimmen aus den Zweigen!
Ah leis' läßt die Nachtigall
schon die ersten Töne horen,
um die Kön'gin nicht zu stören,
schweigt, ihr Sänger all!
Voller schon klingt bald ihr süßer Ton.
Ach ja bald, ah, ah ja bald!
Ah, ah, ah, ah!

0 Sang der Nachtigall, holder Klang, ah ja!
Liebe durchglüht, ah, ah , ah,
tönet das Lied, ah und der Laut,
süß und traut, scheint auch Klagen zu tragen,
ah ah wiegt das Herz in süße Traumerein,
ah, ah, ah, ah, leise ein!
Sehnsucht und Lust
ah ah ah wohnt in der Brust,
ah, wenn ihr Sang lockt so bang,
funkelnd feme wie Sterne,
ah ah zauberschimmernd wie des Mondes Strahl,
ah ah ah ah wallt durchs Tal!
Kaum will entschwinden die Nacht,
Lerchensang frisch erwacht,
ah, Licht kommt sie kunden,
Schatten entschwinden! ah!

Ah des Frühlings Stimmen klingen traut,
ah ja, ah ja ah o süßer Laut,
ah ah ah ah ach ja!

     

요한 스트라우스 II 봄의 소리 왈츠 OP.410

Fruhlingsstimmen Op.410

Voices of spring

 

Rita Streich - Radio Symphonie Orchester Berlin, Kurt Gaebel

     

종달새가 푸른 창공으로 날아 오르고, 부드럽게 불어오는 훈풍은 그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숨결로 벌판과 초원에 입 맞추며 봄을 일깨우네. 만물은 봄과 함께 그 빛을 더해 가고, 아, 모든 고난은 이제 끝났어라. 슬픔은 온화함으로, 행복한 기대로 다가왔어라. 행복에의 믿음을 되찾고 햇빛은 따스하게 비춰주네. 아, 만물은 웃음으로 다시 깨어나네.

노래의 샘이 샘솟고, 오랫동안 침묵하던 것들은 덤불 속에서 맑고 산뜻한 소리를 들려주네. 그 행복한 목소리를 다시 들려주네. 아, 밤꾀고리가 첫 소절을 조용히 흐르게 하네. 여왕을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쉿, 다른 가수들은 조용히 하라구! 더욱 힘차고 달콤한 여왕의 목소리가 금방 울릴터인즉. 아.. 잠시후, 바로 잠시후! 아........

오, 밤꾀꼬리의 노래, 그 행복한 소리, 아.. 정말! 사랑으로 빛나는 소리, 아.. 아.. 아.. 그 노래가 들려오고, 아.. 또 들려오네. 행복하고 아늑한, 애처러운 소리를 담은듯한, 아.. 아.. 바윗돌도 달콤한 꿈을 꾸고 싶게하는, 아.. 아.. 정말 부드러운 소리! 그리움과 또 바램, 아.. 아.. 내 가슴속의 그리움과 바램이, 아.. 저 노래가 날 애타게 찾는다면 별빛 반짝이는 저 먼 곳에서 날 찾는다면, 아.. 아.. 가물거리는 마술처럼 달빛은 비춰오고, 아.. 아.. 골짜기를 밝히는 그 빛다발! 아, 멈칫거리며 밤은 물러가고 종달새는 노래를 시작하네. 아, 빛은 우리에게 약속하네. 어둠의 그림자는 물러갈거라고, 아..!

아, 봄의 소리가 우리집에서처럼 다정히 들려오네. 아, 그래.. 그 달콤한 소리, 아...... 아....... 아............

     

요한 스트라우스 II 황제 왈츠 OP.437

Kaiser Walzer, Op.437 arr. Schonberg

Emperor Waltz, Op. 437

 

Willi Boskovsky - Wiener Philharmoniker

     

2006년 빈필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올해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피가로의 결혼 서곡도 포함됐고, 왈츠의 시조인 요제프 란너가 작곡한 '모차르트 연주자' 왈츠도 연주합니다.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폴카 제목처럼 2006년은 걱정 근심 하나도 없이 항상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Das Neujahrskonzert der Wiener Philharmoniker

장소: Musikverein, Wien, Austria

일시

2006년 1월 1일 오전 11시 15분 (현지 시간)

한국 시간 2006년 1월 1일 오후 7시 15분 (NHK BS-1으로 생중계 방영)

     

     

<제1부>

Johann Strauß: "Aufs Korn (Take Aim!)", Bundesschutzenmarsch op. 478

사격 준비 행진곡

Johann Strauß: "Fruhlingsstimmen (Voices of Spring)", Walzer op. 410

봄의 소리 왈츠

Johann Strauß: "Diplomaten", Polka francaise op. 448" 

외교관 폴카

Joseph Strauß: "Eingesendet (Letter to the Editor)", Polka schnell op. 240

편집자에게 폴카

Johann Strauß: "Lob der Frauen (In Praise of Women)", Polka Mazurka op. 315

여성 예찬 폴카

Johann Strauß: "Kunstlerleben (Artist's Life)", Walzer op. 316

예술가의 생애 왈츠

Joseph Strauß: "Ohne Sorgen! (Without a Care!)", Polka schnell op. 271

폴카 "걱정 근심은 접어두고"

<중간 휴식>

빈필 콘서트에 참석한 청중들이 로비에서 샴페인을 마시며 담소를 나눌 때 TV에는 빈 슈타츠오퍼 소속 발레 단원들의 춤과 빈 풍경이 화면으로 흐른다.

     

마리스 얀손스 Maris Jansons

     

<제2부>

Johann Strauß: Einzugsmarsch aus "Der Zigeunerbaron (The Gypsy Baron)"

집시 남작 중 개선 행진곡

Wolfgang A. Mozart: Ouverture zu "Die Hochzeit des Figaro"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Joseph Lanner: "Die Mozartisten", Walzer op. 196

요제프 란너 : 모차르트 연주자 왈츠

Johann Strauß: "Liebesbotschaft (Love Letter)", Galopp o. op

연애편지 갤롭

Johann Strauß: "Neue Pizzicato-Polka", op. 449

새 피치카토 폴카

Johann Strauß: "Kunstler-Quadrille (Artist's Quadrille)", op. 201

예술가의 콰드리유

Johann Strauß: "Spanischer Marsch (Spanish March)", op. 433

스페인 행진곡

Johann Strauß: "Du und Du", Walzer, op. 367

너와 너 왈츠

Johann Strauß: "Im Krapfenwald'l", Polka francaise op. 336

프랑스 폴카

Johann Strauß: "Furioso-Polka", op. 260

격렬한 폴카

Eduard Strauß: "Telephon", Polka francaise op. 165

전화 폴카

Johann Strauß: "Lagunen-Walzer (Lagoon Waltz)", op. 411

연못 왈츠

Johann Strauß: "Eljen a Magyar! (Salute to Hungary!)", Polka schnell op. 332

헝가리 만세 폴카

(앙코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 강

요한 슈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마리스 얀손스 Maris Jan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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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세계 음악계에서는 새해 벽두 전 세계 46개국에 위성으로 생중계되는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지휘봉을 누가 잡을 지가 큰 관심거리다.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빈 필의 전통 때문이다. 지휘자에 따라 실황음반을 제작하는 회사도 달라진다.

2006년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라트비아(옛 소련) 태생의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62)가 지휘하게 됐다. 그는 지금까지 빈 필하모닉 정기 연주회를 여러 차례 지휘했었지만 신년음악회를 지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얀손스는 EMI 소속이어서 내년 실황음반도 EMI가 제작한다.

지금까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로린 마젤, 주빈 메타, 리카르도 무티, 오자와 세이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등이 번갈아가면서 지휘대에 섰다. 빈 필 신년음악회는 170~570 유로(약 21만~70만원)를 호가하는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

얀손스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졸업한 후 빈에서 한스 슈바로브스키, 잘츠부르크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을 사사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에서는 러시아가 낳은 전설적인 거장 예브게니 므라빈스키의 부지휘자로 활약했다.

71년 카라얀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오슬로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 피츠버그 심포니 수석 지휘자를 거쳐 현재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뮌헨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수석 지휘자로 있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은 독일에서 베를린필 다음 가는 실력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아름다운우리들의세상
글쓴이 : 아름다운여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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