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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이에 걸맞게 점잖은 雅號를 갖읍시다

雲光 2011. 10. 6. 22:06

자기 나이에 걸맞게 점잖은 雅號를 갖읍시다.

 

1)남의 號를 말할때는 "雅號"라 말 하고, 자기 '雅號'를 말할때는, "號"라고 말해야 한다.

   이는 남의 號를 높혀서, "雅號" 라 말하고, 자기 號를 말할때는 낮후어서

   그대로 '號'라고 말해야 한다.

   남의 이름을 물을 때에는 "性啣"(성함), 또는 "尊啣"(존함)이 우엇입니까? 라고 말하고

   자기 이름을 말할 때에는 내 "性啣"은 xxx이라고 말하지 않고,

   그대로 "내 이름은 xxx 입니다" 라고 자기를 낮후어서 답하는 것과 같다.

 

2)作號 方法

 (1)所處以號(소처이호):자신이 생활하고 있거나,인연이 있는 처소(자명)을 작호하는것이다

        예: 丁若鏞 - 茶山   ,     朴趾源 - 燕岩

 (2)所志以號(소지이호) : 자신이 목표로 삼아,도달한 경지나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나

     의지 로 작호하는 것이다.

 (3)所遇以號(소우이호) : 저기가 처한  환경이나, 여건을 호로 표현하여 작호하는것이다.

 (4)所蓄以號(소축이호) : 소지하고 있는 물건가운데, 특히 玩好(완호)하는것으로 작호하는

                                 것이다.

 

3)作號 事例(작호 사례)

  (1) 白凡 金九 - 옥중애서 새로운 결심을 하면서, 이름의 龜(구)자를 "九"자로 고치고,

                     호를 "白凡" 이라고 自作했다.

                     白丁의 "白"자와 凡人의 "凡"자를 딴것이다. 그 이유는 가장 미천한 사람까

                     지 모두 자기와 함께 애국심을 가져야겟다는 것이 소신임을 나타낸것이다.

 

 (2) 仁村 金性洙 - 一世의 敎育者이며, 言論人, 그리고, 政治家인 仁村선생의 出生地가

                        全北 高廠郡 富安面 仁村里이다.

 

 (3) YS. DJ 같은 무의미한 용어보다는 우리의 것, 아름다운 전통의 맥을 우리가 지켜나

      가는것은 얼마나 운치있고, 멋 있는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