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나이에 걸맞게 점잖은 雅號를 갖읍시다.
1)남의 號를 말할때는 "雅號"라 말 하고, 자기 '雅號'를 말할때는, "號"라고 말해야 한다.
이는 남의 號를 높혀서, "雅號" 라 말하고, 자기 號를 말할때는 낮후어서
그대로 '號'라고 말해야 한다.
남의 이름을 물을 때에는 "性啣"(성함), 또는 "尊啣"(존함)이 우엇입니까? 라고 말하고
자기 이름을 말할 때에는 내 "性啣"은 xxx이라고 말하지 않고,
그대로 "내 이름은 xxx 입니다" 라고 자기를 낮후어서 답하는 것과 같다.
2)作號 方法
(1)所處以號(소처이호):자신이 생활하고 있거나,인연이 있는 처소(자명)을 작호하는것이다
예: 丁若鏞 - 茶山 , 朴趾源 - 燕岩
(2)所志以號(소지이호) : 자신이 목표로 삼아,도달한 경지나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나
의지 로 작호하는 것이다.
(3)所遇以號(소우이호) : 저기가 처한 환경이나, 여건을 호로 표현하여 작호하는것이다.
(4)所蓄以號(소축이호) : 소지하고 있는 물건가운데, 특히 玩好(완호)하는것으로 작호하는
것이다.
3)作號 事例(작호 사례)
(1) 白凡 金九 - 옥중애서 새로운 결심을 하면서, 이름의 龜(구)자를 "九"자로 고치고,
호를 "白凡" 이라고 自作했다.
白丁의 "白"자와 凡人의 "凡"자 딴것이다. 그 이유는 가장 미천한 사람까
지 모두 자기와 함께 애국심을 가져야겟다는 것이 소신임을 나타낸것이다.
(2) 仁村 金性洙 - 一世의 敎育者이며, 言論人, 그리고, 政治家인 仁村선생의 出生地가
全北 高廠郡 富安面 仁村里이다.
(3) YS. DJ 같은 무의미한 용어보다는 우리의 것, 아름다운 전통의 맥을 우리가 지켜나
가는것은 얼마나 운치있고, 멋 있는 일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