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올려야 되나 아니 전반적인 상황을 알려 드려야 하는데, 밤사이 뒤척이다가 왕바보들중 한명인 제가 그래도 궁금해 하는 분양자들을 위해(대부분 바빠서 관심이 없을것 같지만, 해결 되었다면 총알같이 달려 오겠지만..저의 잘못된 생각인지 모르지만) 몇자 적고자 새벽 6시 인 지금 이글 씁니다.
분양자중 두분의 노력으로 덕양건설 에서 세성을 인수 하도록 잘 중재 해서, 본격적으로 4~5 개월간 정회장 과 이 총무님들은 일요일도 없이 매일 덕양사무실로 출근 하셨어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세성인수 하는데 있어서 이익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덕양에서는 꼬리를 내리고자 딴전을 피우는등, 그래도 우리 임원들은 마지막으로 50%의 지분 이라도 받도록 우리쪽 에서 대안을 제시해서 다시 노력 하였으나, 결국 덕양 에서는 의사가 없음을 알게 된것입니다.
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3가지로 보여집니다 (물론 앞서 일한 사람들의 의견과 그와 관계되는 사람들의 의견과 제가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적는것이니 100% 정확한것은 아니기에 참고 만 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한균일 이가 말한 ( 과장를 한것으로 봅니다) 건물 감정액 이 300억~ 400억 나온다고 했던것이, 이번 전문가가 낸 감정
가가 250억 나온것입니다. 그러니 덕양에서는 이익 이 없다고 본것입니다.
둘째: 약 35명 의 가압류자들중 결국 해지 해주지 않은 15명의 협조가 안된것입니다. 이분들 에게 해지 협조의 도움을 위해 집
방문과 수십 차례의 전화로 설득 했었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경매로 가게 되면 한푼도
못 건진 다는것을 아셔야 하는데..
세째: 우리들의 관심과 협조가 없었습니다.
어제도 일이 잘 안될것 같아서 , 19명의 분양자들에게 메세지를 보내어 방법
을 찾고자( 하긴 방법이 뭐 있겠어요? 그래도 서로 위로라도 하고 그래도 기적적인 일이라도 일어날지 아나요? 그래서
메세지 날렸지만 3분은 급한 가정 사정으로 못나오신다고 연락 을 해주셨지만, 어제 나오신 분은 딱 3분 이었습니다.
4억 투자 한분, 2억2천 투자 한분, 그리고 1억 미만 투지하신분) 하였으나, 겨우 3분의 방문이 전부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들이란 "누가 밥상을 차려 주면 즐겁게 신나게 식사를 하지만, 밥상을 차리기 위해서는 장보기와 요리를 하지 않겠다는것입니다. 왜냐면, 시간도 없고, 힘이들고, 그리고 안먹고 말지 라는 안일함?" 이 아닐까요?
결국 145억 4차 경매가 2월18일로 이루어 질것으로 봅니다. 경매가 이루어지면 가압류자들중 1명인 김xx만 받게 되고 아무도 자기 재산을 찾을수 없게 됩니다. 세성이 빚이 너무 많고 분양자들의 숫자가 많아 더더욱 협조가 안되어서, 이 일이 해결되지 않은것으로 봅니다. 분양 당시 푸드의 분양가가 너무 비싸게 산출되었고, 푸드분양자들은 속았던겁니다. 그러니 건물의 감정가가 제대로 맞지가 않는다고도 합니다. 여하튼 5년 이상을 야탑을 다니면서 뿌린 시간과 돈은 어디에서 보상 받아야 하나요? 분양금은 말할것도 없구요? 돈을 6억이상 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방법을 다해서 노력 했으나, 해결이 안되었지만 어찌합니까? 안되는 것을...
우리는 그간의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울기도 했지만 그래도 웃을수가 있었습니다. 왜냐면 최선을 다했기에 그나마 미련과 섭섭함이 참을만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약속이 있어서 돌아오는데, "발신자 표시제한" 전화가 울려서 받으면, 끊고 받으면 끊고 여러차례, 그다음은 안받았더니, 이런 메세지를 날렸네요 "더러운 정신병자 같은 년놈들" 6시 36 pm., 하도 기가 차서 이런 내용의 메세지를 "내가 왜 받아야하나?" 내 재산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노력 해도 안된다는 이시점에 화가 나고 억울해서 어쩌나! 분노가 치밀려 오지만 그간 고생한분들을 위해 서로의 위로와 저녁을 드시면서 소주도 한잔 하시게 하고 돌아가는 나에게, 누가 이런 메세지를 보냈는가?
난 그들에게 이렇게 메세지를 보냅니다
난 바보 중에 바보, 왕바보이긴 하지만, "너같이 더러운 정신병자는 아니라고"
그래도 아직 4일 남았으니 기적이 일어 날수도 있으니, 1% 의 희망을 가져 보면서 부족한글 올립니다
긴글 읽어 주셨어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무자년 새해엔 다시 이런 사기 분양에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