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연습방-03
8.-송년송가
雲光
2011. 12. 6. 20:54
또 한해를 보내며...
가을을 보내고...
겨울의 문턱을 넘어
어느덧 12월.. 한 장 남은 달력이
마지막 잎새처럼 느껴집니다
그동안의 지나왔던
소중하고 값진 기억들을 더듬으며
바쁜 일상이지만...
한해를 정리하는 차분한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이라
아쉬움이 남는 달이지만
저는 소망의 달이라 하겠습니다
다음 연도를 한 달 먼저 준비하는
희망의 달이라 부르겠습니다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
한 해를 마감하며
다시 시작될 또 한 해를 위해
소망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십이월은 보너스의 달
이달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벗님
지금은 대림 제2주일
성탄이 곧 다가옵니다
이 세상에 사랑으로
오신 아기예수님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세상 달력으론 한해의 끝 달이지만
교회달력으론 벌써 한해가 시작된지
2주째가 되는 주일입니다
제단에는 4개의 초 중에서
사랑과 자선의 2개의 촛불이 켜졌습니다
우리가 흔히 자선이라 하면
물질만을 생각하곤 하는데
마음으로 베푸는 자선이 더 값진겁니다
우리 차분히 여기서
나를 돌아보고
내 이웃을 돌아보며
작은거라도 사랑을 나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못다 버린 미련이나 미움 있으면
화해와 용서하는 맘으로 다 버리고
하늘의 축복 듬뿍 받으시기 소망합니다 ~^_^*
Merry X-mas n Happy new year